[한국마이크로소프트 제공] 많은 게이머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RPG 대작 <스타오션>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타오션 4>가 오는 20일과 27일 각각 일본어판과 영문판으로 국내 게임팬들을 찾아온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오는 2월 20일과 27일 <스타오션 4 (Star Ocean 4)>의 일본어판과 영문판을 <스타오션>시리즈의 최초 Xbox 360용 타이틀로 전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트라이-에이스사에서 개발하고 스퀘어에닉스를 통해 발매되는 이번 <스타오션 4>는 공상 과학과 판타지 요소가 결합된 RPG 타이틀로, 여러 행성과 은하계를 무대로<스타오션>시리즈의 주요 스토리가 펼쳐지기 이전, 세계 3차 대전의 여파와 대량살상무기의 개발로 인해 지구 전체의 환경이 훼손되고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한 때로 거슬러 올라가 우주 르네상스군이 창설된 우주력 10년(서기 2087년)부터 시작된다.

스퀘어에닉스의 야마구치 요시노리 프로듀서는 “인기작 <스타오션>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이번 신작은 게이머들의 시선을 잡아 끄는 것은 물론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뛰어난 게임으로, 이를 드디어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무척 설렌다”며 “스토리의 사실성을 유지하면서 게임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는 기능 강화는 물론 새롭고 뛰어난 그래픽과 시각 효과를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밝혔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스타오션> 시리즈 만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은 물론 시선을 압도하는 컴퓨터 그래픽까지 갖춘 <스타오션 4>는 최초로 플레이어가 직접 전함을 조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 외에도 ‘러시’ 게이지를 도입하여 적에 대한 선제 공격을 가하거나 특정 능력 혹은 공격이 가능해지는 등 다양한 기능이 강화됐다.

또한 새롭게 도입된 ‘사이트 인’, ‘사이트 아웃’ 기능의 경우 이를 이용해 자신을 겨누고 있는 적의 시야에서 벗어나 적에게 역공을 가할 수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EDD 송진호 이사는 “<스타오션 4>의 출시로 스퀘어에닉스는 또 한번 <스타오션> 시리즈의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신작은 게임 플레이는 물론 그래픽 면에서 한 단계 진화한 작품으로, 지난 11일 진행한 예약판매 전량이 매진 사태를 이루는 등 높은 완성도와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타오션 4>의 국내 정식 발매 가격은 5만 2천원이며 일본어판은 20일, 영문판 27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또한 <스타오션 4>의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는 Xbox 360 온라인 네트워크인 Xbox LIVE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