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G 제공] KOG(대표이사 이종원)는 지난 18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2009년 신작 발표회를 갖고, <파이터스 클럽>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된 <파이터스 클럽>은 PC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이며, 2009년 상반기 중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이 날의 행사는 뿌리패 공연, 대표 인사말, 회사 소개, 게임 프레젠테이션, 게임 플레이 동영상 공개 및 Q&A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종원 대표이사는 “KOG는 지난 3년 6개월간, 최선을 다해 유명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들과 경쟁 할 수 있는 <파이터스 클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 대표는 "<파이터스 클럽>에는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의 조작시스템에 필적하기 위해 새로운 PC온라인용 대전 격투 조작시스템, DSK(Digital Stick Keyboard)시스템이 도입됐다. DSK시스템은 아케이드 게임의 스틱컨트롤을 키보드의 방향키의 조합으로 구현 가능토록 하였다."고 말했다.
<파이터스 클럽>에서 채택 중인 DSK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상, 중, 하 부위의 다양한 공격과 방어를 직관적으로 손쉽게 조작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종원 대표는 "DSK시스템을 바탕으로 만든 <파이터스 클럽>은 플레이어의 액션 본능을 만족시킬 것이며, 다양하고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 할 것이다. <파이터스 클럽>의 조작 및 타격감 그리고 재미가 철권, 스트리트파이터 등 기존 아케이드 대전 격투 게임 이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KOG는 2000년 창립 이후, <그랜드체이스>와 <엘소드>등의 액션 RPG를 통해 호쾌한 느낌을 유저에게 제공하는 액션 게임의 명가로 입지를 구축해온 개발사이다.
■ 파이터스 클럽의 특징
① DSK 시스템을 활용한 직관적이고 호쾌한 전투
<파이터스 클럽>은 직관적이며 호쾌한 액션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새로운 조작 시스템인 DSK시스템이 적용된 PC 온라인 대전 격투 게임이다.
아케이드 게임의 커맨드 조작을 그대로 키보드 기반의 PC 환경에 적용하면, 키보드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는 동시에 유저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을 형성시키며, 유저 사이의 격차가 초기에서부터 발생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이에 KOG는 아케이드 게임의 조작 시스템보다 더 나은 조작감과 타격감을 플레이어에게 제공하기 위해서 PC용 대전 격투 조작 시스템을 3년 여의 기간 동안 개발했다.
※ DSK(Digital Stick Keyboard)시스템의 특징
|

② 기존의 격투게임과 차별화된 특징
<파이터스 클럽>은 사실적인 대전 격투 게임이다. 이를 위해 기존의 대전 격투게임과 세가지 점에서 큰 차별화 요소를 두었다.
우선, 신체의 특정 부위를 공략해서 싸우는 부위 파괴 시스템이 있다. 두 번째로, 다양한 캐릭터의 다채로운 모습을 나타낼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마지막으로,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을 준비하였다.
부위 파괴 시스템: 기존 대전 격투 게임의 경우 상대방의 체력을 감소시켜 승리를 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지만, <파이터스 클럽>은 상대의 특정 부위를 공략하는 등 전술적인 다양성을 줄 수 있다.
특정 부위 데미지가 누적되면 그 부위가 파괴된다. 즉, 상대방의 거의 파괴된 부위를 노린 강력한 공격을 통해 일발역전이 가능하다. 또한, 부위를 노릴 때 피격 당하는 상대방도 간단하게 맞대응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격투의 흐름은 상황에 맞는 판단과 심리전적인 고려를 감안한 조작이 좌우하게 된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다채로운 변화를 위해서 캐릭터의 의상을 입히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가지고 있는 의상을 리폼 하여 다양한 스타일로 변형을 가능하게 했다. 의상 이외에 문신, 염색 등 캐릭터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도 준비되고 있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 기존 대전 격투 게임은 대등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전개 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파이터스 클럽>은 캐릭터가 경험치·능력치가 포함된 배지를 착용하고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캐릭터 성장 시스템 중 하나인 배지 시스템이 부위 파괴 시스템 및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결합되면, RPG와 대전 액션의 묘미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③ 최대 6명까지의 난투전을 지원
<파이터스 클럽>은 기본적인 일대일 대전, 6명이 함께 할 수 있는 다대다 대전 및 난투전 외에, 액션 게임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가 PVP의 스트레스를 덜 느끼도록 하며, 다양한 재미를 위해 다채로운 미션모드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보 플레이어를 위해서 플레이 초반에는 플레이어가 최대한 이해하기 쉬운 튜토리얼을 제공하려고 한다. 기본적인 조작의 습득과 더불어 게임 시스템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실력에 의존도가 높은 PVP 의 경우 초보자는 계속 패배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고 자연스럽게 게임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된다. 이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PVE 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션 모드나 연습 모드가 준비되고 있다.
④ 다양한 지형지물을 이용한 견제와 공격
<파이터스 클럽>은 도시의 다양한 지형지물을 견제, 공격에 이용 하는 등 격투에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더욱 다양한 요소도 준비되고 있다.

⑤ 캐릭터별 무술과 고유의 특징들
<파이터스 클럽>은 기존 대전 격투 게임이 무술을 중심으로 캐릭터를 설정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각 캐릭터 별로 기존 무술에 고유의 특징을 섞어 개성을 살린 캐릭터를 염두에 두고 개발 중이다.

Total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