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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쓰통) 기자|2006-07-13 03:15:13
[한빛소프트 제공] 한국와 일본에서 동시에 공개하는 <그라나도 에스파다> OST는 총 65곡이 담겨 있으며, 4장의 각기 다른 디자인의 듀얼 CD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2개월간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OST만을 위한 리마스터링(remastering)작업을 원곡자들이 직접 참여해 진행해, 게임 안에서 듣는 음질과는 한 차원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기존 게임 안에서의 음악도 유저들이 직접 컴퓨터에서 재생되는 음악을 녹음하는 등 OST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지만, OST는 리마스터링 작업을 통해 원곡을 보완하는 수준이 아닌 새로운 곡을 탄생시켰다고 볼 수 있다.
OST작업에 참여한 작가들
1992년에 PC통신망인 하이텔을 통해 결성한 국내 명실상부한 최고의 게임사운드 팀. 수많은 게임의 사운드를 담당하였으며, 대표작으로는 <Astrocount of CRESCENT>(삼성전자) <악튜러스>(위자드소프트) <라그나로크 온라인>(그라비티) 등이 있다.
서울대학교 작곡과에서 현대음악을 전공한 김준성은 ‘94년 중앙일보 음악콩쿨 작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행복한 나날들”, “오월의 신부”, “크루서블” 등 30여 편에 달하는 연극 및 뮤지컬 음악에 참여했다. 2003년에는 뉴에이지 피아노 앨범 “어느 아침”을 발표했으며, 2005년 영화 “말아톤”으로 대종상 영화음악상 및 청룡영화제 음악상을 수상한 바 있다.
도쿄대에서 프랑스어를 전공했던 쿠보타 오사무는 프랑스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후 유명 TV드라마 및 CF들의 음악감독으로 활동하며 중국 영화 음악 분야에서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밴드 '21st Century Gang'의 키보디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일본 코나미사의 게임 “Beat Mania”에 참여함으로써 게이머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2003년 한국 ‘Pony Canyon Asia’를 통해 첫 앨범인 “Snow in Saigon”을 발표하여 국내에도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2006년에는 IMC게임즈의 MMORPG “Granado Espada”에 참여하여 한국 팬들에게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SoundTemp팀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왔던 Sevin이 독립하여 만든 음악팀으로, 파워풀한 세션 중심의 연주를 특징으로 한 음악을 하고 있다. 기타, 바이올린, 객원보컬 등이 참여하여 뉴에이지 및 헤비메탈 블루스를 넘나드는 다양한 음악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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