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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 기자|2005-04-15 21:24:25
[우주 제공] 스타 여성CEO로 널리 알려진 이수영 사장이 치열한 생존 경쟁이 한창인 인터넷 포털 업계에 e스포츠와 스포츠라는 특화된 분야로 과감하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젠엔터테인먼트(대표 이수영)는 e스포츠와 프로스포츠를 주력 컨텐츠로 제공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포털 ‘우주’(www.uzoo.com)의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본격 서비스로 14일 출범식을 개최한 ‘우주 MBC게임 스타리그’의 공식 홈페이지(//msl.uzoo.com)를 오픈하고, 신규 서비스인 ‘판타지 리그 매니저’ 게임의 오픈 베타 테스트를 개시한다.
‘판타지 리그 매니저’ 게임은 스포츠 팬이 직접 구단주나 감독 입장이 되어 좋아하는 선수들로 가상의 드림팀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판타지 스포츠 게임이다.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거둔 성적은 점수화되어 다른 플레이어의 팀과 순위를 경쟁하게 된다. 이 게임을 통해 수동적인 관람자 입장이 아닌 능동적인 참여자가 되어 선수 전력 분석을 하게되고 실제 리그전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게 되므로 e스포츠를 더욱 깊이있게 즐길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스포츠에는 존재했지만, 스타크래프트 종목으로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므로 e스포츠의 종주국에 걸맞는 서비스가 될 것이다.
이와 함께 실제 스포츠 경기 관전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가상의 ‘판타지 로또’ 게임과 e스포츠, 프로스포츠 뉴스, 전문가 컬럼, 매니아 커뮤니티, 보드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접할 수 있다.
이젠엔터테인먼트 이수영 대표는 “한마디로 ‘우주’는 e스포츠와 프로스포츠를 더욱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포털”이라며 “스포츠의 근간인 건전한 경쟁을 통해 네티즌들을 하나로 묶어주는 신개념의 포털을 지향하고 있다”고 ‘우주’의 컨셉을 밝혔다.
한편, ‘노는포털-우주’는 지난 1월 말부터 일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으나 주력 컨텐츠는 베일에 싸여있어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켜 왔었다. 최근 케이블방송사 MBC게임에서 주최하는 ‘우주 MBC게임 스타리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를 선언하며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시작, 관련업계와 네티즌들의 주목을 일시에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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